KEB하나은행이 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인 '그리운 내 고향'을 26일 진행했다.
'그리운 내 고향'은 이산가족, 실향민 등 분단의 기억을 간직하고 계신 분들이 직접 고향 및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 이것을 한곳에 모아 대형 설치물을 만들어 오두산 통망대에 설치해 전시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날 홍용표 통일부장관(오른쪽 두번째)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은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될 '그리운 내 고향' 작품에 넣기 위한 그림을 부착한 나무보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