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또 오해영' 사랑해 튼 에릭-서현진, 김지석-예지원 향해 "그럼 그것도 안 텄을까봐?"

입력 2016-06-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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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28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마지막회에서는 결혼 허락을 받고 동거에 들어간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과 동거 사실을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과 술자리에서 말한 오해영(서현진)은 이후 박수경이 임신한 사실에 놀라 입에 있던 술을 뱉어버렸다. 어색한 상황 속 박훈(허정민)과 윤안나(허영지)가 들어왔고, 윤안나는 "우리 '사랑해' 텄어요~ 이제 방귀만 트면 돼요"라며 행복해했다. 이진상은 "뭐가 어려워? 나는 오늘도 방귀 틀 수 있어"라고 얘기했고 예지원은 "순서 지켜!"라며 이를 막았다. 이진상은 박도경(에릭)을 향해 넌 "사랑해 텄니?"라고 물었고, 박도경은 "그럼 그것도 안 텄을까봐?"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진상은 박수경을 향해 사랑해 라고 말하려 했지만, 박수경은 "사랑해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와야 한다"며 이진상을 다그쳤다. 이 모습을 본 윤안나는 "두 분은 트실 것이 참 많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 에릭,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한 '또 오해영'은 서현진과 에릭의 결혼식으로 막을 내렸고, 마지막회 시청률은 TNMS 제공 8.1%를 기록했다.

(출처=sbs)

(출처=mbc)

(출처=kbs2)

(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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