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떠난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아쉬움을 성토했다.
이금희는 1998년부터 무려 18년 동안 '아침마당' 안방마님으로 활약했으나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금희 후임으로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내정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한편에서는 "이금희가 빠진 '아침마당'은 송해 빠진 '전국노래자랑', 유재석 빠진 '무한도전' 아니냐"며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푸근한 이미지에 시청자들에 공감 가는 진행을 해온 이금희가 '아침마당' MC에 제 격이라는 반응이다.
또 일부에서는 "이금희 하면 '아침마당'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됐다. 새롭게 단장할 필요도 있다"라며 찬성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후임 엄지인 아나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1TV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