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대행업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에 약 28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금융 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에서 유안타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계좌개설 가능 계좌는 위탁, 선물·옵션 계좌이며, 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에 관심있는 고객들은 별도 신청을 통해 ‘티레이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티레이더’는 차트, 수급, 실적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안타증권만의 알고리즘이 더해져 실시간으로 상승, 하락 가능 종목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매매 타이밍을 제시해주는 특허받은 인공지능 HTS이다.
유안타증권 황재훈 스마트채널팀장은 “이번 제휴로 증권계좌 개설 제휴 금융기관은 모두 10개로 늘었다”며 “국내 최다 수준의 지점망을 갖춘 우체국 등 가까운 국내 주요 제휴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손쉽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등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