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금희가 오늘 KBS1 ‘아침마당’을 떠나며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이금희는 방송 말미에 “여러번 연습을 했는데 지금 잘 생각이 날지 모르겠다. 18년 하고도 보름동안 서왔던 이 자리를 내가 오늘 떠나게 됐다. 늘 지켜봐주시고 날 이만큼 키워주신 시청자 여러분, KBS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끈끈한 인연으로 만날 거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한 뒤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후임으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투입됩니다. 네티즌들은 “실연당한 기분” “보고 싶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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