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잠실 'SK-LG'·대전 '두산-한화'·사직 'kt-롯데'·마산 '삼성-NC' 경기 우천 취소!

입력 2016-07-01 17:04

고척 'KIA-넥센' 경기만 남아…우천 취소 여부 '관심 집중'

(출처=KBO 홈페이지)

1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구장의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대전구장의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사직구장의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마산구장의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LG(잠실), 두산-한화(대전), kt-롯데(사직), 삼성-NC(마산)의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규정에 따르면 우천 시 경기운영위원과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경기개시 3시간 전에 개시 여부를 결정하며 필요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아직까지 고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중단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오후 5시 현재 고척구장을 제외한 다른 구장의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된 상황이라 고척구장의 경기 개시 여부에 이목이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