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빠본색' 방송 캡처)
배우 김영호가 미모의 대학생 딸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6일 첫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사연있는 아빠 김구라, 이창훈, 김영호의 입담 넘치는 소주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호는 “나는 10년째 기러기아빠인데 딸만 셋이다”라며 “큰 애가 벌써 대학교 3학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호는 “사람들이 나한테 이렇게 큰 딸이 있는 줄 모른다”면서 “가끔 딸하고 팔짱 끼고 다니면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고 밝히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도 “얼마 전에 나도 목격했다”며 “내 차 옆에 스포츠카가 서 있고 그 차 안에 김영호가 젊은 여자와 있었다. 알고 보니 딸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