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9일 방영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족 캠핑 여행을 떠나온 정태우가 하린·하준 두 아들을 위해 닭 요리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하린이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같이 잠에서 깬 하준은 익숙한 움직임으로 동생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형에게 어렵게 과자를 받아든 하린은 입에 과자를 넣지만 생각보다 잘 씹히지 않는 바람에 입에 과자를 한가득 물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정태우가 정성껏 준비한 닭요리를 하준이는 터프하게 뜯었고 하린이 역시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엄마아빠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았지만 하린이는 공포스러움에 자리를 피하려 안간힘을 썼다. 이에 정태우가 먼저 나서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