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FC 공식 홈페이지)
최두호가 두 경기 연속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았다.
UFC는 9일(이하 한국시간) “페더급 경기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를 꺾고 1라운드 TKO승을 거둔 최두호에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디 얼티밋 파이터’ 23에서 타바레스를 1라운드 2분 19초 만에 제압하고 TKO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는 기쁨을 더했다.
최두호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서도 샘 시실리아를 1라운드 1분 33초 만에 KO로 꺾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은 요한나 예드체칙과 클라우디아 가델라의 경기가 선정됐다. 또 타티아나 수아레즈 역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았다. 보너스 금액은 각각 5만 달러(약 5800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