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텔콘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텔콘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로 전 거래일 대비 6250원(29.9%) 오른 2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싸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텔콘은 지난 8일 무상증자를 실시하면서 11일 권리락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8일 종가는 4만1750원, 권리락에 따른 새 기준가는 2만900원이다.
이 밖에 엘아이지이에스스팩은 전일대비 795원(29.94%) 오른 3450원에, 네이블은 2550원(29.6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