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가닉)
종합식품기업 로가닉은 해산물 뷔페 드마리스에 수산물 식자재 공급을 시작으로 수산물 식자재 유통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로가닉은 전국 12개 매장을 갖추고 있는 드마리스에 식자재 유통을 시작했다. 로가닉은 포천에 자체 물류기지인 프레쉬센터를 갖추고 2008년부터 식자재 공급을 시작했다. 그러나 식자재 공급 중 90%가 숭례문과 해초섬, 해우리 등 자사 브랜드에 치중돼 한계가 있었다.
로가닉은 산지에서 자사 물류센터를 거쳐 외식매장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3단계 물류 시스템으로 유통 단계를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구축했다. 로가닉은 이 같은 경쟁력을 앞세워 대형 병원과 대학교, 공기업 등 대형 거래처를 중심으로 식자재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