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로 오늘(21일) 재판에 넘겨집니다. 그는 특정 경기에서 상대팀에 1회에 볼넷을 주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브로커로부터 승부조작 대가로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은 재판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태양에 대해 KBO에 실격처분과 계약해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억대 연봉 반납해라”, “소탐대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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