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듀엣가요제’ 산들과 조영선 팀이 아쉬움을 삼켰다.
22일 밤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켄과 이상엽 팀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감성적인 노래를 열창해 429점을 얻었다. 켄은 해외 일정 중에 귀국해 파트너와의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상엽은 지난 방송 출연료로 어머니께 다초점 안경을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여섯 번째 무대는 산들X조선영 팀이었다. 이들은 이적의 ‘같이 걸을까’로 서정적인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436점을 받아 3점차이로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이에 현진영은 “제가 진짜 가슴에 와 닿았다. 첫 가사부터 부를 때 굉장히 은혜스럽다는 느낌 받았다. 교회 온 듯이. ‘아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저런 후배가 있는게 든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