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존박 '예능감' 폭발…이적 겨냥해 "음담패셜 잘한다"

입력 2016-07-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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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화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존박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나선 존박은 신곡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유희열은 존박에게 "못 본 사이에 별명 부자가 됐다"며 '냉면성애자', '국민덜덜이', '글로벌 프로 예능꾼' 등 다양한 별명을 나열했다.

어쩌다 이런 별명을 얻었냐는 질문에 존박은 "자꾸 그런 것만 시켜서 그렇다. 가장 큰 주범은 이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김동률은 진지하고 이적은 호탕하다"며 장점을 언급한 그는 "김동률은 완벽주의자, 이적은 음담패설을 잘한다"고 폭로해 좌중에 웃음폭탄을 던졌다.

이날 존박은 2012년에 발표했던 '그 노래'를 불렀다. 존박은 "김동률이 저에게 '7년 동안 쓴 곡들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네가 잘 부르면 너에게 주겠다'라고 말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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