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중국시장 적극 공략··· 中 신세대 부모 잡는다

입력 2016-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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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CBME China 2016'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 개의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다. 궁중비책의 이번 참여는 중국 부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링허우와 주링허우(80·90년대에 출생한 세대)'의 안전한 한국 육아용품 선호 추세에 힘입은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궁중비책은 일반적인 부스형태가 아닌 아기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한 하우스 콘셉트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차별화했다. 궁중비책 전시관에는 사흘간 약 3,000여명 이상의 바이어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지며, 약 500여팀의 바이어가 적극 상담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미아닷컴에서 궁중비책의 부스를 방문해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홍보, 동시 접속자가 약 2만66000명에 이르렀다. 행사기간 동안 궁중비책 위챗 공식계정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궁중비책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중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고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유통 채널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궁중비책은 중국 온라인 유통전문기업 연태완창그룹과 온라인 운영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티몰을 비롯한 징동닷컴, VIP닷컴 등 중국 대표 온라인몰 입점하는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해외사업부 김광웅 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상하이 CBME 2016'에서 궁중비책의 왕실육아 스토리와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효능으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이미 우수 제품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궁중비책이 본격적인 중국 유아 용품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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