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이진호가 강타와의 우정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밤 11시 10분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노잼+꿀잼' 특집으로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은 강타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개그 프로그램에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갑자기 회식을 주선하더라"라며 "게스트가 회식하자고 한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강타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내가 군대 입대하던 날, 소식을 듣고 강타가 중국에서 넘어왔다"라며 "강타와 동행해서 부대 앞에서 헤어지려고 하는데, 선글라스 밑으로 눈물이 흐르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호는 "반전이 있었다. 내가 '형 울어?'라고 묻자 '꺼져'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