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3분기 이후에는 치맥(치킨+맥주) 등 배달음식과 계절음식의 수요 증가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KRBI)가 70.55포인트로 1분기의 70.29포인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3분기 경기전망은 74.23포인트로 외식업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등은 여름철 보양식을 비롯한 계절음식, 더운 날씨로 인한 중식,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외식업 경영주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