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현아, 망언종결자 등극?…"저는 끼가 없어요!"

입력 2016-07-28 11:05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걸그룹 포미닛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현아가 망언종결자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흥신끼왕 특집'으로 꾸며져 현아, 용준형, 송원근, 이수민, 박승건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근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 이후 솔로로 나선 현아가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명 '패왕색(애니메이션에서 유래된 말로 좌중을 압도하는 섹시함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뇌쇄적인 매력을 뽐내는 현아는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별명을 무색케 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그는 "나는 흥도 끼도 없다"고 주장해 모든 이들로부터 워성을 받았다. 이에 현아는 "내가 말하면 깨는 스타일"이라며 과도하게 털털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의 절친 용준형 역시 엉뚱한 예능감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인 용준형은 "데뷔 8년차인데 엄마가 TV 좀 나오라고 해서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며 '짐승돌'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지 않는 수줍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현아, 용준형, 송원근, 이수민, 박승건의 화끈한 입담과 최고의 흥부자를 가리는 '전국 흥신끼왕자랑'이 펼쳐지는 등 화끈한 파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현아의 망언(?)과 출연진의 다양한 끼는 28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