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박소담, 장혁에 백허그…“모든 말이 사랑한다는 말로 들려”

입력 2016-08-02 08:11

(사진=KBS 2TV '뷰티풀 마인드' 방송 캡처)

‘뷰티풀마인드’의 장혁이 박소담을 원망했다. 이에 박소담은 장혁에게 백허그했다.

1일 방송한 KBS 2TV ‘뷰티풀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계진성(박소담 분) 탓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는 “당신만 아니었으면 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라며 계진성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는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증오해. 그러니까 제발 내 인생 밖으로 좀 사라져줘”라며 모진 말도 서슴치 않았다.

그의 말을 듣던 계진성은 이영오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달려가 껴안았다. 계진성은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나한테는 다 사랑한다는 말로 들린다”라면서 “부탁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 난 당신을 혼자 둘 수가 없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오가 급성 폐장염을 앓는 계진성을 위해 생체 폐이식을 결정했다. 현석주(윤현민 분)는 이 둘의 수술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