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부터 한국의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해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국가의 TV 채널과 온라인, SNS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해외 광고에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출연하며, 한국만의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 사람들’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만의 ‘열정’,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나이트라이트(Nightlife)’라는 주제들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아냈다.
전 세계 20, 30대 한류 관심층을 타깃으로 한 이번 광고는 한류스타 송중기를 활용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주로 즐기는 쇼핑, 음식 등 자칫 익숙할 수 있는 소재들을 기존의 CF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보이도록 구성하여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공사는 2일 중국 온라인 티저 광고를 시작으로 9일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 유투브 광고를, 23일부터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 대상으로 로컬 TV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해 다시 한 번 한국을 생각하고 방문할 기회를 만들어줄 글로벌 온라인 광고 캠페인도 9월에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성애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온,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새로운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류 스타 송중기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하여 올해 방한외래객 유치목표 1650만명 달성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