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온라인 커뮤니티 )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솔비가 화제다. MC 김구라가 그녀의 과거 얼굴을 언급하면서 성형전후 이미지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가수 이상민, 솔비,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권혁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왼쪽과 오른쪽 얼굴 가운데 어느 쪽이 마음에 드냐는 MC들의 질문에 솔비는 "정면이 가장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넌 마음이 엄청 예뻐"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옛날 얼굴이 좋았다"며 성형 전 모습을 언급하자 솔비는 "저는 예전 얼굴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일밤'에 함께 출연했던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연이어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런 얘기 하니까 공주 같아"라고 슬쩍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가수 솔비의 성형 전후 사진이 게제되는 등 솔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졌다.
한편 솔비는 과거 집에 도둑이 들어 "2억 원 가량의 재산 손실이 났다"고 밝히며 "한때 치장하는데 미쳐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없어지면 아예 '0'이 되더라. 그 이후로 훔쳐갈 수 없는 책을 읽고 미술관에 가자고 마음먹었다"고 진지하게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