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CJ대한통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7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35억5700만원으로 19.5% 증가, 당기순이익은 284억4700만원으로 무려 509.1% 급증했다.
CJ대한통운의 실적 개선은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세가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인수한 CJ로킨 편입효과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