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 구하기에 나선 슬리피를 위해 이국주가 도움을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에 앞서 이국주는 슬리피가 현재 머물고 있는 그의 집을 찾았다. 슬리피의 집에 도착하자 마자 이국주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슬리피가 집 문을 열자 길쭉한 현관 가득 신발이 널려 있었고 이 모습에 이국주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게다가 그 신발들에서는 냄새까지 났던 것.
이에 대해 슬리피는 당당하게 "한번도 안 빨았다. 코를 막고 지나가야 한다"라고 했고 집 안에 들어온 이국주는 "여기까지 신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몹시 황당해했다.
현관 뿐이 아니라 슬리피는 침실에 옷을 수북하게 쌓아놨고 이국주가 "여기서 어떻게 자냐"고 하자 "너 온다고 치운 거다"라고 답해 이국주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결국 이국주는 "진짜 좀비집"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