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공식 로고
6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IOC는 지난해 5월 플래시나 짧은 영상 파일 등으로 올림픽 영상을 편집해 언론사가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IOC는 최근 ‘여름’, ‘금’, ‘대회(games)’, ‘노력’, ‘승리’, ‘리우’, ‘2016’ 등의 단어를 올림픽과 연관 지어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이는 언론사를 포함한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다만 일반 관객에게는 이 규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개인이 만들어 배포한 올림픽 관련 영상 파일을 언론사가 사용하는 것까지 IOC가 막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단체들은 대회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것도 꺼린다.
한편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2014년 경기 하이라이트가 인터넷에 퍼지는 것을 막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영상 독점권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내는 일부 방송사들을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