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10일~11일 일정, 진종오, 남현희, 한국 축구대표팀 등 출전

입력 2016-08-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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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시간대부터 11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리우올림픽 6일차의 대한민국 대표팀 주요 일정을 살펴봤다.

◇8월 10일 일정

△오후 9시 : 사격 남자 50m 권총 (진종오, 한승우 출전)

10m 공기권총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진종오가 주종목 5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진종오는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다.

△오후 9시 35분 : 펜싱 여자 플뢰레 (전희숙 출전)

사브르, 에페에 이어 여자 펜싱의 마지막 종목인 플뢰레 경기가 시작된다. 전희숙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강호다.

△오후 10시 : 펜싱 여자 플뢰레 (남현희 출전)

4번째 올림픽에 참여하는 남현희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현희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후 10시 42분 : 유도 남자 90kg급 (곽동한 출전)

곽동한이 유도 남자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가 4명이나 있어 역대 최강으로 불렸던 남자 유도 대표팀이 줄줄이 예선전에서 패하면서 아직까지 금메달이 없다.

△오후 11시 59분 : 유도 여자 70kg급 (김성연 출전)

김성연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 이번 대회 유도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8월 11일 일정

△ 오전 12시 45분 : 펜싱 남자 사브르(김정환, 구본길 출전)

박상영의 기를 받아 사브르 김정환과 구본길이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다. 세계랭킹 2위 김정환은 4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세계랭킹 3위 애런 칠라지(헝가리)만 잡으면 결승행이 유력하다. 세계랭킹 4위이자 개막식 기수로 나선 구본길도 메달 기대주다. 4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알렉세이 야키멘코(러시아)를 꺾어야 한다.

△오전 1시 57분 : 수영 여자 평영 200m (백수연 출전)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9위를 차지해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백수연이 4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리우올림픽에 도전장을 냈다. 백수연은 런던올림픽 때처럼 예선에서부터 온 힘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오전 4시 : 축구 남자부 예선 (대한민국 VS 멕시코)

대망의 8강행이 결정된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한국은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오전 5시 49분 : 양궁 남자 개인 (구본찬 출전)

양궁 남자 대표팀에서는 구본찬이 가장 늦게 64강 경기에 나선다.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수확했던 팀 동료 김우진은 32강에서 충격의 탈락을 겪었다. 다행히 이승윤은 9일 진행된 경기에서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출격하는 구본찬은 64강에서 슬로바키아의 보리스 발라즈와 대결한다.

△오전 6시 02분 : 양궁 여자 개인 (최미선 출전)

양궁 여자 대표팀의 막내이자 세계랭킹 1위의 최미선이 기보배, 장혜진의 뒤를 이어 출격한다. 최미선의 64강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예시카 카밀로 곤잘레스다.

△오전 7시 50분 : 핸드볼 여자부 예선 (대한민국 VS 네덜란드)

한국 핸드볼 여자 대표팀은 러시아와 스웨덴에 연이어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8강 진출을 위해 네덜란드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4위로 한국보다

△오전 8시 30분 : 배구 여자부 예선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일본전 승리와 러시아전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중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역대 전적은 6전 6승으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A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이기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 경기를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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