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특집, 홍신애 "크러스트피자 우리나라 수출 상품"

입력 2016-08-10 23:03

(출처='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치즈크러스트 피자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피자를 주제로 가수 별, 헨리, 송훈 셰프가 출연해 피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치즈크러스트를 먹는데 달짝지근한 고구마가 들어오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며 고구마가 들어있는 것이 나는 싫다"고 취향을 밝혔다.

반면 송훈은 “나는 혁신인 줄 알았다”며 크러스트에 고구마나 치즈가 들어간 것에 대해 극찬하며 서로 다른 입맛을 인증했다.

이에 대해 홍신애는 “크러스트를 사람들이 어떻게 먹게 할까 연구를 많이 하는데, 거기에 치즈나 고구마를 넣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발한 것”이라며 “그 뒤 돈을 받고 외국에 역수출해서 히트를 쳤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