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세계랭킹 6위 김성연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16강에서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랭킹 11위)에게 연장접전 끝에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김성연은 정규시간 4분 동안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지면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제의 연장으로 들어갔다.
김성연은 연장시작 15초 만에 볼더에게 어깨로메치기 절반을 내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