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레볼루션 대표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겸 넷마블네오 대표,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 이완수 사업본부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권영식 대표는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해 6월 출범한 넷마블네오의 첫 개발작”이라며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목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상 사랑받는 게임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오픈 필드를 그대로 옮겨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이날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내달 CBT를 통해 게임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일본과 글로벌 빅 마켓 중심으로 현지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다양한 RPG 장르의 대중화에 힘써왔고 성공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리니지2:레볼루션을 기점으로 모바일 MMO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