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버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2016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카카오버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버스는 전국 주요 도시 버스 정보 서비스다.
카카오 서비스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10년 '다음'의 브랜드 디자인, 2012년 제주 사옥 '스페이스닷원'의 공간 안내 디자인, 2014년 스마트폰 런처 서비스 '버즈런처'의 브랜드 디자인으로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카카오버스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창의적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혁신성' 등을 시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버스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창의적 디자인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카카오측은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의 사용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과 가독성에 유의해 서비스를 설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와 서비스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