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LVMH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 매장 국내 첫 오픈

입력 2016-08-18 16:22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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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백ㆍ트렁크 브랜드 ‘모이나(Moynat)’가 오는 26일 모이나 갤러리 신라(Moynat Gallery Shilla)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론칭한다.

호텔신라는 오는 26일 서울신라호텔 1층에 모이나 갤러리 신라(Moynat Gallery Shilla)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매장을 시작으로 한국에 정식 론칭하는 모이나는 지난 1849년 폴린 모이나(Pauline Moynat)에 의해 설립됐다. 이 브랜드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프랑스 명품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인수한 후 이를 키우기 위해 공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독점적인 디자인과 특허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대 유일한 트렁크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베이징, 홍콩, 도쿄에 이어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모이나 갤러리 신라에서는 남성, 여성 라인부터 가죽 소품 등 모이나의 다양한 라인을 접할 수 있다. 또 국내 론칭을 기념해 서울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이나 아티스트들의 핸드 페인트는 물론, 다양한 가죽제품과 트렁크 스페셜 오더까지 모이나만의 시그니처 퍼스널라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