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키운다.
충북혁신센터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헬스케어 등 3개 분야 ‘우수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6개팀은 10월 초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되며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허권리화, 사업컨설팅 지원도 받고 유망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특허 사업화 공모전,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센터는 그동안 16개 기업 특허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윤준원 센터장은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해외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