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 및 현대차 등과 친환경차량인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민관 컨트롤타워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엔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4.06% 오른 4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수소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는 산업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울산ㆍ광주ㆍ충남 등 지자체, 수소차ㆍ부품업체, 수소제조ㆍ유통업체, 수소충전소설치 업체 등이 참여해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측에서는 현대자동차, 엔케이, 동희산업, 덕양, SPG, 에어리퀴드코리아, 이엠솔루션, 광신기계공업, 효성, 한온시스템, 한국가스공사, 삼천리ㆍ대성에너지, SK가스ㆍE1 등이 융합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전기차 수소차 발전전략'을 발표하며 2020년까지 수소차 1만대를 국내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1만4000대를 수출하고 충전소도 100기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각종 구매ㆍ운행인센티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엔케이 관계사 이엔케이는 지난 2009년부터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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