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3개 등 총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임하이가 25일 예정된 임시주총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임하이는 전일 대비 2120원(29.90%) 오른 9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임시주총은 에임하이의 소액주주들이 연대해 만들어냈다. 그간 기존 경영진들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면서 중국 신사업 등을 소홀히 한 데 불만을 품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요 의안은 이사의 숫자 및 대표이사 선정 방식에 관한 정관 개정의 건, 김종범 씨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안, 대표이사 추가 선임안 등이다.
웨이포트는 전일 대비 315원(30.00%) 오른 1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헝셩그룹, 중국원양자원 등 중국 상장사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중국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밖에 수성이 전일 대비 1195원(29.84%) 오른 5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가 ‘반기문 테마주’로 전일 대비 2640원(29.9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갤러리아는 전일 대비 1만1850원(29.89%) 오른 5만15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