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공식 페이스북 )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김규태 감독 눈을 사로잡았다. 극찬세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에 대해 "'달의 연인'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며 "깜짝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많은 배우였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적인 감성과 이성적인 해석 능력이 뛰어났다"며 "현장에서 대본을 거의 쥐고 있지 않았다. 그만큼 준비가 돼있다는 뜻 아닐까"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극중 이지은은 21세기 대한민국 고하진의 영혼이 수직 낙하한 10세기 고려 여인 해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중국의 유명 소설인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드라마화돼 흥행에 성공했다. 이준기를 비롯해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등 호화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지은,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이 출연하는 SBS 새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