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은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개관 128일 만에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에버랜드 단일 시설로는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은 기념 행사에 참석해 "최단 기간 100만명의 고객들이 판다월드를 찾아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판다월드가 고객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개관이후 중화권 관람객이 16만 명을 기록, 작년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판다 캐릭터 상품의 매출은 30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판다월드는 에버랜드 동물원 입구 지역 7000㎡(21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1000평)의 2층 구조로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