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구본승, '신내림 루머' 해명…"1년만 쉬려고 한건데"

입력 2016-09-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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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구본승이 자신을 둘러싼 '신내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김현철, 구본승, 허정민, 김상혁, 허영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9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구본승이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본승은 90년대 배우와 가수로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방송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한 1년 정도만 쉬려고 했는데 이러다 평생 쉴 것 같더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다시 복귀한 까닭을 밝혔다. 이어 구본승은 "제일 황당했던 루머는 신내림을 받았다는 소문"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 '해외도피설', '결혼설'과 더불어 '신내림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아울러 이날 구본승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현장 모든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는 "하루에 팬레터를 800통 받았다"라며 "초인종을 누르는 팬들과 전화 때문에 어머니가 차에서 주무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과연 90년대의 추억에 젖게 만들 구본승의 활약을 어떠했을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