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를 본격 방영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스마트 완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손오공이 출시한 ‘소피루비 변신 스케치북’은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32가지의 다양한 소피루비 그림필름 중 좋아하는 것을 그림판에 놓고 LED 버튼을 누르면 도안이 나타난다. 이를 따라 그리면 예븐 소피루비 그림이 된다. 또, 완성된 그림을 ‘소피루비펫’ 앱으로 촬영하면 그림이 3D 캐릭터로 만들어진다.
함께 출시한 ‘루비워치’는 사진ㆍ동영상 촬영, 음성녹음, 게임 등 13가지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완구다. 알람, 스톱워치기 등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3가지 미니게임과 애완견 돌보기, 헬로카봇펭토킹 먹이주기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가 가능하다.
손오공 관계자는 “요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토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피루비의 다양한 스마트토이 중 ‘변신 스케치북’은 그리기놀이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를 즐기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2부작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는 13살 명랑소녀 ‘루비’가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세의 ‘소피’로 변신해 여러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