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웅제약)
북카페는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대웅제약 임직원에게 좋은 책을 함께 나누고 학습하자는 취지로 사전 안내를 진행해 책을 기증받고, 회사도 신간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의 책을 더했다. 현재 인문학, 교양, 트렌드, 자기계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총 800여 권이 비치돼 있고,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받아 매월 30권을 신간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직원은 사원증을 기반으로 구축한 자율도서대여시스템을 갖춰 대출이 가능하며, 직원과 인근 주민, 방문객 누구나 근무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대웅제약 북카페는 주니어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주체가 돼 트렌드 분석부터 콘셉트 개발, 사내 의견수렴, 운영 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 만든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회사 제도를 직접 운용해보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주니어보드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