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창정, "여자친구 생기면 '순심이' 애칭으로 부를 것"…이유는?

입력 2016-09-06 21:30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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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임창정이 미래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2시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 탈출-컬투쇼'에는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 올킬한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내가 저지른 사랑'에 대해 "처음 녹음 곡은 원곡보다 2키가 높았다. 가장 높은 음이 3옥타브 미였다"며 "안 올라가니까 다시 내렸다. 지금은 3옥타브 레까지 고음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앨범에 수록된 곡 '순심이'를 언급하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창정은 6일 공개한 앨범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을 통해 "내 노래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기에 행복하다는 걸 느끼며 눈물범벅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다. 사고 안 치고 노래 연기 열심히 하겠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