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는 역대 시즌 최초로 2대 2 디스전이 벌어져 긴장감과 재미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2대 2 디스전 결과, 나다와 자이언트 핑크가 7번 트랙을 두고 대결하게 된 가운데 나다는 "이 비트에서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nothing'에 맞춰 나다는 "일이 없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죽을 것 같이 일을 하네", "누군가에게는 우습고 작은 것들을 위해 5년을 목맸어", "이게 별 거 아니라고, 맞아 별 거 아니였어, 근데 왜 그리 울었을까"라고 마치 이야기를 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랩으로 쏟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나다의 무대를 본 다른 참가자들은 "울 뻔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7번 트랙은 나다에게 돌아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나다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최다 트랙 보유자로 존재감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