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로스, 현대차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MOU 체결 소식에 ‘↑’

입력 2016-09-13 10:10

터보블러워 및 터보압축기 제조업체 뉴로스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뉴로스는 전날 보다 1.66% 오른 4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자동차는 11월부터 울산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택시’, 광주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ㆍ울산지역 택시업체, 광주시ㆍ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ㆍ제이카-벤처캐피탈과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 측은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울산 지역에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를 투입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울산에 5대, 광주에 5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뉴로스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용 공기압축기를 자체 개발해 수소차 시장에서 수혜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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