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놀드 슈워제네거 인스타그램)
추석 특선 영화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인공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특이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5세때인 1961년 보디빌더로 데뷔해 1970년까지 미스터 유니버스 1위 5회, 이후 1980년까지 미스터 올림피아 7회 등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보디빌더로서 당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슈워제네거는 1973년에 '지구상에서 상체근육이 가장 잘 발달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어린 시절 레그 팍(Leg Park)이라는 보디빌더 출신 영화 배우가 영화 '헤러클레스'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롤모델로 삼아 보디딜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로 데뷔한 그는 이후 캘리포니아 주 제 38대 주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