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 지사 골든튤립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4성급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이 일반적 체인 호텔에 지친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신선한 호텔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logo)도 함께 공개했다.
‘골든튤립’은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통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호스피텔리티(hospitality)와 함께, 세계 최고의 4성급 호텔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호텔이 변화된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다.
루브르호텔그룹의 프랑스와즈 우드빈(Francoise Houdebine)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여행객 및 관광객들은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나 순간들을 찾는 ‘경험 수집가’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한 도시에서 머무는 것이 다른 지역에서의 경험과 비슷하지 않아야 하며, 지역적 전통과 현대적인 안락한 시설과의 조화로 특별해야 한다”면서 “호텔은 더 이상 여행에서의 마지막 잠을 청하는 곳이 아닌 하루종일 지내고 일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즈니스 여행자들은 더 이상 일과 여가시간을 구별하지 않는다. 골든튤립은 브랜드 이미지에 놀이테마를 담아(playful) 변화시키면서, 완벽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을 수 있는 매혹적인 호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