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김봉화(왼쪽) 백양전통식품 대표와 임화자 임화자전통식품 대표.
김봉화 명인은 2000년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음식을 출품해 3차례에 걸쳐 대상과 금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25년째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돌며 남도 발효음식 제조에 대해 강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화자 명인은 남도 전통 떡 권위자로, 꾸준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4차례에 걸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문체부장관상 3회, 농식품부장관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남도음식 명인은 2013년 선정한 7명을 포함해 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담양에서 열리는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직접 요리한 전통 남도음식을 전시해 남도를 대표하는 손맛을 자랑한다. 또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남도음식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관광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