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페이스북(Wynn tan))
주차장 자리를 맡으라며 어린 아들을 땡볕에 방치한 엄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미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한 주차장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남자아이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3살 쯤 돼 보이는 이 아이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주차장 아스팔트 바닥 위에 힘없이 앉아있다. 아이는 엄마가 주차할 자리를 맡아두라고 해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이었다. 해당 모습을 찍어 SNS에 게재한 네티즌은 "아이가 한시간 반 동안 앉아있었고, 이후 아이의 엄마는 당연한 듯 차를 끌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복잡한 주차장에서 땡볕에 아이를 기다리게 한 엄마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