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연기생활로 집 빚 갚고 전세집도 장만” 효자 노릇 ‘톡톡’

입력 2016-09-27 22:13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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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택시’ 지창욱이 집안의 빚을 직접 갚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윤아,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택시’에서 지창욱은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다. 저는 능력 없고 돈도 못 벌었다. 어머니는 힘들게 식당 하셨고, 몸도 아프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는 “엄마에게 해준 선물 중 가장 뿌듯한 것이 있느냐”고 묻자 지창욱은 “어머니는 현금을 가장 좋아하신다. 제 스스로 뿌듯한 것은 집에 있는 빚을 제가 번 돈으로 다 갚은 거다. 의미 있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집은 장만해 드렸느냐”고 물었고, 지창욱은 “그렇다. 아직 전세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아와 지창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장혁린 극본, 곽정환 연출)에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