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 서현진이 tvN이 배출한 드라마스타로 선정됐다.
서인국, 서현진은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tvN 10주년 기념 첫 시상식 'tvN10 어워즈(Awards)'에서 Made in tvN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드라마남자 부문 후보로는 '응답하라1988' 류준열, 박보검,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응답하라1997' 서인국, '미생' 임시완, '응답하라1994' 정우가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여자부문은 '미생' 강소라, '응답하라1994' 고아라,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또 오해영' 서현진, '응답하라1997' 정은지, '응답하라1988' 혜리가 경합을 펼쳤다.
서인국, 서현진은 쟁쟁한 후보를 거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서현진은 "후보들이 쟁쟁해서 넋놓고 있었다. 작가님이 만들어준 해영이 덕분에 마음껏 연기하고 즐겼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tvN은 그동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시그널', '또 오해영', '굿와이프' 등 화제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또 '집밥백선생',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은 성공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정착해 지상파를 위협하는 콘텐츠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tvN10 어워즈'에는 tvN의 10년 역사를 함께 한 스타들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을 비롯해 임시완, 서현진, 에릭, 이서진, 이순재, 백일섭, 혜리, 류준열, 차승원, 남주혁, 손호준, 유해진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