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최근 우리 고속단정에 공격을 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한중간 어업위원회가 2번 결렬돼 3번째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처벌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도 우리 주장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문제를 일으키는 어선들은 모두 불법어선이라 중국 정부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한계다.
해수부는 조만간 열리는 3차 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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