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1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상원탁 토론은 학생들의 문화ㆍ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지역사회 문화ㆍ예술 지원과 연계ㆍ협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소규모 토론을 거친 후 5개 권역으로 통합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탁별로 대표 지역 예술가 11명이 '소통이끄미'로 각 원탁의 토론과 회의 진행을 도와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 시 제안된 업무 담당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협력종합예술활동, 예술교육거점학교 등 향후 문화‧예술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