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한일네트웍스, 비트코인株 비과세 기대감에 ‘上’

입력 2016-10-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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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상한가 종목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일네트웍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150원(29.87%) 오른 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살 때 적용되는 소비세를 내년 비과세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비트코인주들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졌다.

엘아이지이에스스팩은 조정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스팩주 효과로 전일 대비 725원(29.84%) 오른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엠지메드가 전일 대비 1만1500원(29.49%) 오른 5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엠지메드는 이날 총 8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엠지메드는 한국투자증권에 45억 원, 플랫폼파트노스자산운용에 35억 원을 배정한다. 회사 측이 밝힌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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